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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화보IS] ‘유니콘’ 원진아X유병재, 유쾌·통쾌 케미 폭발

‘유니콘’ 원진아와 유병재 작가가 화보로 다시 뭉쳤다. 20일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측은 거침없이 도전하는 스타트업의 좌충우돌을 다룬 쿠팡플레이 ‘유니콘’의 유병재 작가와 원진아 배우의 10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유니콘’은 유병재 작가의 첫 시트콤 각본이자 원진아 배우의 첫 코미디 연기가 담긴 시트콤이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유병재는 “코미디를 표현하는 방법은 글, 공연, 영상 등이 있다. 시트콤에서 다루는 코미디는 언젠가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스타트업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 이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유병재는 “스타트업과 관련한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종종 들어왔다”면서 “사회적으로 유능하고 스펙 좋은 사람들이 어리석은 선택을 하거나 웃긴 면모를 보이는 게 코미디 소재로서 굉장히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원진아는 ‘유니콘’에 참여한 이유로 “지금이 아니면 이런 기회가 없을 수도 있겠다 생각하며 대본을 읽어보니 지금까지의 시트콤과는 약간 결이 달랐다. 그 부분에 대한 호기심도 컸다”고 말했다. 극 중 하기 싫어도 맡은 일은 누구보다 잘 해내려는 인물 애슐리로 분한 원진아는 “처음에는 스티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성실하게 일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진심으로 회사에 머무르고 싶어서 일한다. 갈수록 회사에 대한 애정이 커져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애슐리를 소개했다. ‘유니콘’을 구상하거나 연기하는 단계에서 느낀 고민을 묻는 말에 유병재 작가는 “최근 작업한 것 중 집필할 때 가장 마음이 편했다. 대본 쓰는 기간에 제일 신났다”고 했다. 이어 원진아 배우는 “밈이나 유행에 좀 무디다. 웃긴 밈이 포함된 대사가 많았는데 그걸 잘 표현하고 있는 건지 스스로 의문이 들었다. 대중이 익히 아는 밈을 이런 리듬으로 표현하는 게 맞나? 싶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이날 인터뷰에서 좌충우돌 속에서 끈끈하게 버텨가는 ‘유니콘’이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관해서도 강조했다고. 원진아는 “작가가 ‘유니콘’은 무언가를 계속 시도하고 시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했다. ‘유니콘’ 속 대표와 직원들은 계속 좌충우돌하고 못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새로운 것에 거침없이 뛰어들 줄 아는 사람들이다”고 캐릭터들의 도전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유병재 작가는 이에 동의하며 “이 작품을 쓰다 나 자신이 희망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임을 알았다. 부족한 사람들이 새로운 시도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끝엔 희망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원진아 배우, 유병재 작가의 시작점과 새로운 시도, 서로의 첫인상, 촬영장 에피소드 등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전체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0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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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원진아 '사뭇 달라진 느낌'

배우 원진아가 16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지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지옥’(감독 연상호)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등이 열연한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1.16/ 2021.11.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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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로운 "하정우·이병헌 연기클래스 보며 공부하기도"

비주얼만큼은 완벽 그 자체다. SF9 로운이 럭셔리 패션 브랜드 토즈와 함께 매거진 에스콰이어 3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 로운은 댄디함과 캐주얼을 오가는 다채로운 착장을 소화, 훤칠한 비주얼과 완벽한 비율로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로운은 연기에 대한 속 깊은 생각을 털어놨다. 로운은 "첫 번째 주연작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와 두 번째 작품인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사이에 배운 것이 있냐"는 질문에 “하정우, 이병헌 선배님의 연기 클래스를 한 앱을 통해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로운은 "가장 공감했던 게 ‘연기는 설득력 싸움’이라는 말이었다. 연기할 때 등장인물의 감정에 몰입하고 그걸 있는 그대로 표출하려고 노력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더라. 때로는 충분히 표출해야 전달이 될 때도 있지만, 때로는 그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오히려 숨기기도 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설득력은 연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는 자신의 생각도 어필하며 "첫 촬영을 나갔는데 제가 너무 왜소하더라. 솔직히 드라마를 시작하면서 운동을 한 번도 안 빠지고 간 이유이기도 하다. 6개월 동안 거의 안 쉬고 매일같이 푸시업, 스쿼트, 어깨 운동을 하며 몸집을 키웠다"고 고백했다. 로운은 현재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같은 회사 선배 윤송아(원진아 와 연애 중인 후배 채현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4 10:35
무비위크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립'며드는 빛나는 비주얼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배우들의 비주얼과 팀워크가 빛나는 비하인드 컷을 6일 공개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카메라 밖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사진으로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니터링에 집중한 원진아(윤송아), 로운(채현승)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진중한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케미가 시청자들을 한층 더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 화보 촬영 중 브이로 장난을 치고 있는 원진아와 로운을 통해 극 중에서처럼 다정다감한 선후배 사이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한 대본에 푹 빠져든 원진아와 다음 장면을 준비 중인 로운의 표정에서 마치 일에 있어 빈틈없는 끌라르 마케팅팀 윤송아, 채현승 캐릭터의 프로페셔널함이 그대로 묻어 나온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속에서 좀처럼 웃는 것을 보기 힘들었던 이현욱(이재신)과 이주빈(이효주)의 환한 미소가 주변까지 밝게 물들인다. 이어 원진아와 이주빈, 김혜인(강수미) 세 배우들의 도도한 콘셉트 포즈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에서 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도 돈독한 친분을 과시 중인 배우들의 유쾌한 매력이 돋보인다. 이처럼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의 배우들은 카메라 안팎에서 최강의 호흡을 발휘,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비하인드 컷에서도 배우들의 빛나는 팀워크와 작품에 임하는 진지한 열정이 보는 이들에게도 가감 없이 전해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고조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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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케미"…'선배, 그 립스틱' 로운·원진아 실제 커플같은 투샷

비주얼 케미는 으뜸이다.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심장 떨리는 로맨스를 선보일 원진아(윤송아), 로운(채현승)이 귀여운 인증샷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3, 2, 1, 찰칵!’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원진아가 로운의 얼굴 밑에 숫자 ‘3’을 표현한 손가락을 가져다 대는가 하면 로운 역시 몰래 그녀의 머리 뒤로 토끼 귀가 솟은 듯 브이(V)자를 그리고 있어 스스럼없는 둘의 케미스트리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한 엄지 척을 한 로운의 볼을 ‘콕’ 찌르는 원진아의 장난이 광대미소를 유발,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듯 서로의 손으로 프레임을 만들어 쏙 들어간 모습 역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사진 속 두 사람이 캐주얼한 오피스룩을 입던 드라마 속과는 사뭇 다른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하고 있어 눈에 띈다. 이는 바로 매거진 엘르 2월호에 실릴 커플 화보를 위해 변신한 것. 원진아와 로운은 이날 숨 막히는 치명 텐션으로 서로를 마주보며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속 윤송아와 채현승으로 선보일 심쿵 로맨스와는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이들의 환상 케미를 한층 기대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18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원진아와 로운이 진행한 매거진 엘르 커플 화보는 15일 선공개 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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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로운, 성숙미와 잘생김 200% 뿜어낸 '가을 남자'

SF9의 멤버 겸 배우 로운의 가을 화보가 공개됐다. 23일 공개된 화보에서 로운은 특유의 발랄함과 서정적인 모습을 뽐냈다. 특히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클래식한 룩으로 가을 분위기를 살려낸 것은 물론 콘셉트에 맞는 눈빛과 연기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화보 장인의 면모를 더했다. 로운은 화보 인터뷰에서 출연을 확정 지은 JTBC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SF9 데뷔 4주년을 맞아 일과 일상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활동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작품과 관련, 로운은 "채현승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인물이다. 자존감이 매우 높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지 않고, 사랑도 미움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그가 가진 매력은 한마디로 '거침없음'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대본 속 모습에 대해 지인들에게 물어보며 준비하고 있다. 시청자에게 캐릭터를 세밀히 보여줄 수 있도록 집요하게 공부하며 애드리브도 시도해보고 있다. 그리고 채현승과 내가 다르다고 생각되는 부분들도 있는데, 그를 연기하기 위해 준비하며 '내 이런 부분이 더 채워지면 좋겠다'고 느끼며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잘생김, 섹시함, 진지함을 다 갖춘 직진남 후배와 연하는 남자로 안 본다는 선배의 밀당과 설렘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로운은 화장품 브랜드 마케터이자 직진 연하남 채현승 역을 연기하며, 배우 원진아와 호흡을 맞춘다. 내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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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김래원-원진아 '롱리브더킹 사랑해주세요'

배우 원진아와 김래원이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제작보고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액션물로 김래원 외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 등이 명품연기를 선보인다. 6월 19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05.20/ 2019.05.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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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원진아, '수수한 아름다움을 가진 배우'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하문수 역으로 열연한 배우 원진아가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8.01.31/ 2018.01.3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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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결산⑤] '하반기 주인공은 나야나!'..기대되는 슈퍼루키 10

지난 상반기 연예계는 이렇다 할 만한 대형 신예는 없었다. 기존의 스타들의 활약도만 컸다. 하지만 하반기 연예계엔 슈퍼 루키의 탄생이 기대된다.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을 슈퍼 루키 10인을 영화·방송·가요계 분야별로 꼽았다.< 영화 >'박열' 최희서 1987년생으로 올해 31살.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를 통해 데뷔한 8년차 배우로 다소 늦은 나이에 받게 된 스포트라이트인 만큼 내공이 상당하다. 대중에게는 아직 낯설지만 충무로 주목도는 높다. 신연식 감독이 발굴하고 이준익 감독이 성장시킨 페르소나다. 이준익 감독의 전작 '동주'에서 일본인 후카다 쿠미 역할을 맡은 후 '박열' 여주인공 자리까지 꿰찼다. '박열' 홍일점으로 이제훈 못지 않은 존재감을 뽐낸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어린시절 일본과 미국에서 생활, 언어적 능력이 특출나다. 재능을 연기로 활용할 줄 아는 영리함이 특기다. 강단있는 눈빛도 강점이다. '박열' 김준한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이름이 오르내린 인물이다. 오디션을 통해 '박열'에 합류, 비중있는 조연 중 한 명인 일본 검사 다테마스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1983년생으로 늦깎이 신예다. 독립영화계에서 활동했고, 상업영화는 올해 초 개봉한 '공조(김성훈 감독)'에서 국정원 단역으로 출연한 것이 전부다. 헌칠하면서도 깔끔한 비주얼이 훈남의 정석이다. 연극으로 갈고 닦은 연기력은 기본, 나이에서 비롯된 분위기까지 갖췄다. 벌써부터 '박열 검사 연기한 배우 누구인가요' '이제훈 보러 갔다 김준한에 반하고 나왔다'는 평이 전해지고 있다. '강철비' 원진아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둔 정우성·곽도원 주연의 영화 '강철비'에 출연하는 신예다. '강철비'는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의 신작. 쿠테타로 치명상을 입은 북한 최고 권력자가 북한 요원 정우성(엄철우)와 함께 정권교체에 있는 남한으로 숨어들어오면서 벌어지는 한반도의 전쟁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원진아는 북에서 남으로 내려와 사건에 휘말리는 려민경 역을 맡았다. 이미 충무로에선 양우석의 신데렐라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비중이나 캐릭터의 임팩트를 놓고 봤을 때 영화 '아가씨'의 김태리를 잇는 또 한 명의 충무로 대형 신예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강철비'에 이어 유지태와 류준열이 첫 호흡을 맞춘 영화 '돈(박누리 감독)'까지 캐스팅돼 주목도가 높다. < 방송 > '듀얼' 양세종 OCN 주말극 '듀얼'은 베테랑 배우 정재영의 원맨쇼가 될 것이라 예상됐다. 그러나 모두의 기대와는 달리 신인배우 한 명이 시청자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1인 2역을 넘어 1인 3역을 소화하고 있는 양세종이다. 복제인간을 소재로 한 이 드라마에서 그는 극과 극의 성향을 지닌 복제인간을 연기한다. 연기력 논란은 커녕, 정재영만큼이나 극찬받고 있다. 선했던 그의 얼굴이 냉혈한 살인마로 변신할 때 드라마의 몰입도는 배가 된다. 지난해 SBS '낭만닥터 김사부'로 데뷔해 SBS '사임당 빛의 일기'를 거쳐 '듀얼'까지 왔다. 불과 세 작품, 1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아버지가 이상해' 안효섭 MBC '퐁당퐁당 LOVE'로 시작해 SBS '딴따라'와 MBC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을 거쳐 KBS 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제대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등장인물이 많고 베테랑 배우들이 여럿 출연하는 주말극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연기력 논란이 없는데다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살릴 줄 안다. 류화영과 연인 호흡을 맞추며 보여주는 서툴지만 남성적인 매력이 여성 시청자를 매혹했다. 덕분에 안효섭의 이름 세 글자는 낯설어도 '아버지가 이상해'의 철수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187cm의 큰 키, 이제야 만 22세, 시선을 사로잡는 꽃미모는 안효섭의 강력한 무기다. 군대에 갔거나 스크린으로 떠난 꽃미남 배우들의 빈자리를 채우며 여심을 사로잡을 능력을 지녔다. '알쓸신잡' 유시민 루키라는 단어와 안 어울리는 인물인 듯하지만, 사실 지금 가장 주목받는 예능 스타다. 유시민은 전 보건복지부 장관·드라마 작가·베스트셀러 작가·교수·정치인 등 많은 직업을 거쳐 현재 대표적 폴리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JTBC '썰전'으로 몸을 풀었고, tvN '알쓸신잡'으로 제대로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알쓸신잡'으로 마이다스의 손 나영석 PD와 호흡을 맞추며 예능인으로서의 인기는 고공 상승 중. 영역을 불문하고 쏟아지는 지식, 전문 방송인에게도 지지않을 수다 본능, 논리정연하게 의견을 펴며 듣는 이의 마음을 얻는 설득력까지 지녔다. '알쓸신잡'에서 아무 주제나 아무렇게나 이야기하면서도 시청자를 끌어당기는 것을 보면 그는 타고난 예능인이다. '런닝맨' 전소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새 멤버 자리를 꿰차는 것은 양날의 검을 쥐는 일이었다. 해외에서 역대급 인기를 얻고 있는 S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 단번에 한류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그만큼 엄격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청자도 많다. 전소민은 시청자의 엄격한 평가에 합격한 '런닝맨'의 새 멤버다. 베테랑 예능인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엉뚱함과 기존 멤버들과 금세 잘 어울리는 친화력, 어떤 게임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 가요 >워너원, 국민이 선택한 보이그룹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의 프로젝트 그룹이다. 국민프로듀서가 뽑은 인기 최상위 연습생 11인(강다니엘·박지훈·이대휘·김재환·옹성우·박우진·라이관린·윤지성·황민현·배진영·하성운)으로 구성됐다. '인기 어벤져스' 11인이 모였으니 파급력은 이미 웬만한 아이돌을 넘어섰다. 공식 팬카페는 개설 24시간만에 7만 명을 넘었고, 공식 트위터 팔로워는 21만명에 달한다. 28일부터는 유료 팬클럽 회원도 모집한다. 정식 데뷔는 아직이지만 밀려드는 화보와 광고 스케줄과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1명의 각기 다른 매력이 뭉쳐 어떤 워너원만의 색을 낼지,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아이오아이가 신인상을 휩쓴 만큼, 워너원 또한 신인상 수상 예감이 점쳐지고 있다. 카드, 국내 역인기 몰고온다 7월 중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카드(K.A.R.D)는 작사·작곡·안무 창작이 가능한 비엠·제이셉·전소민·전지우로 구성된 혼성그룹이다. 지난해 12월부터 3단계 데뷔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오나나'·'돈리콜'·'루머'를 발표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바탕으로한 파워풀한 남성미와 부드러운 여성미가 조화를 이룬 퍼포먼스가 강점이다. 노래는 입소문을 타고 해외 인기로 이어졌다. 정식 데뷔 전 발표한 모든 곡의 뮤직비디오 1000만뷰를 돌파했고 '루머'는 13개국 아이튠즈 K팝차트 1위의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러브콜에 데뷔 전부터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이례적인 행보도 보였다. 캐나다 벤쿠버를 시작으로 '2017 와일드 카드 투어'를 통해 전세계 11개 도시 이상에서 현지 팬들을 만났다. 프리스틴, 막강한 데뷔 화력 지난 3월 데뷔한 프리스틴은 신인 걸그룹 중 단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데뷔앨범 '하이 프리스틴'은 초동판매량 1만2000여 장이라는 놀라운 판매고를 썼다. 트와이스와 러블리즈 데뷔 앨범이 각각 8000장과 1500장이었는데 프리스틴은 이를 뛰어 넘었다. 신인의 풋풋함과 발랄함에 신인답지 않은 무대 위 여유로움을 더했다. 아이오아이 출신 나영·결경을 비롯해 '슈퍼스타K'·'보이스 오브 코리아'·'프로듀스 101'·'걸스피릿' 등 각종 오디션으로 얼굴을 알린 로아·유하·은우·레나·예하나·성연·시연·카일라까지 10인 멤버별 화제성을 잡고 1년 여에 걸친 데뷔 전 공연을 통해 실력을 어필한 덕분이다. 데뷔 하자마자 굵직한 가요행사인 '드림콘서트'·'K콘' 등에 출격하는 등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만큼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조연경·박정선·황지영 기자 &#91;상반기결산①&#93; 천만영화부재·외화강세·‘옥자’…충무로 핫이슈 &#91;상반기결산②&#93; 드라마는 춘추전국시대, 사랑받은 ‘미우새’·나영석 표 예능 &#91;상반기결산③&#93; 가요계, 원더걸스·씨스타 등 아이돌그룹 해체 또 해체 &#91;상반기결산④&#93; 마약·음주운전·김영애별세 등 우울했던 연예계&#91;상반기결산⑤&#93; '하반기 주인공은 나야나!'..기대되는 슈퍼루키 10 2017.06.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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